글또 5기 다짐글

글또(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) 에 참여하며

어느 날 친구한테 글또 모집글 링크를 받았다.

블로그가 있지만 열심히 쓰지도 않고 (비공개 글만 10개..) 쓰는 글도 대충 오류 + 해결 방법만 올리는 편이고 블로그 광고를 붙이려고 했더니 최근 글이 없다고 해서 글을 꾸준히 써볼겸 신청했다. 대외활동도, 이직도 지원만 하면 떨어지는 터라 글또도 떨어지는 건 아닐까 굉장히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합격을 했고 !! OT를 마치고 다짐글을 작성하게 되었다.

작성하고 싶은 글

Swift - 아마 주로 쓰는 글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막혔던 부분들에 대해 쓰지 않을까 싶다. 그래도 시간이 된다면 이런 간단한 글 뿐만 아니라 Delegate나 Closure 처럼 iOS 초보 개발자로서 이해하고 활용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글도 쓰고 싶다.

Vapor - 최근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서 Vapor를 이용해서 Mock Server를 만들고 테스트 했었는데 Vapor는 관련 글이 많이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다.

Objective-C - 아마 내년 초에 오브젝티브 씨로 되어있는 프로그램을 스위프트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 같은데, 이 과정에서 겪게될 많은 삽질 과정들을 기록하게 될 것 같다.

최근에 회사에서 망할 시험을 보면서 읽게 된 책에서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로 "최대한 쉬운 표현을 사용할 것"이라는 말이 있었다. 애초에 어려운 이야기들은 잘 하지도 못하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읽기 편한 글을 쓰고 싶다.

이 짧은 다짐글 하나 쓰는 데도 4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, 실제 글을 쓰게 되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다. 아마 2주라는 시간이 촉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다. (큰일이다..) 이 글을 마무리 하고 나면 얼른 1회차 글을 쓰러 가야할 것 같다.

어 그러니까 결론은..! 열심히 살아야지!